절기 '입추'인 오늘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절기가 무색하게 오늘도 더위가 이어지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'입추'지만 폭염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이 어제만큼 오르며 무덥겠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35도, 대구 36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폭염 속에 오늘도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산간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,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그제부터 동해안에는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간 고성 토성면에는 294.8mm, 강릉 강문동에 282mm, 속초 설악동에 276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까지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,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남과 경남, 영서 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전국 내륙 지역에는 5~5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,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리기도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면서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더 심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 35도, 광주와 대구 36도, 속초는 29도로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이 누그러진 동해안도 이번 주 후반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요. <br /> <br />내륙은 앞으로 열흘 이상 폭염과 열대야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70715086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